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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골방 속 보금자리

[어느날] As time goes by


오늘 싸이월드를 정리하다가 엄마 아빠가 같이 찍으신 사진을 보았다.

시간이 흐르고 사람이 늙는건 당연한 이치라지만,

인간 적인 마음으로 엄마 아빠의 시간은 흐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것 같다.

각고면려의 인생을 살아 오신 엄마 아빠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 주나 생각하다가도,

혼자가 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나도 언젠지 모를 그날이 두려워 진다.

하루하루, 내 옆에 계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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