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싸이월드를 정리하다가 엄마 아빠가 같이 찍으신 사진을 보았다.
시간이 흐르고 사람이 늙는건 당연한 이치라지만,
인간 적인 마음으로 엄마 아빠의 시간은 흐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이 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것 같다.
각고면려의 인생을 살아 오신 엄마 아빠의 인생은 누가 보상해 주나 생각하다가도,
혼자가 되는 많은 사람들을 보며, 나도 언젠지 모를 그날이 두려워 진다.
하루하루, 내 옆에 계심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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