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볼라고 구글에서 내 아이디 leopardan은 쳐봤다가 개식겁했다.
맨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또 leopardan 이라는 계정을 쓰는구나 했는데 눌러서 들어가보니
어떤 미친놈이 나랑 똑같은 아이디로 트위터에서 변태 행위를 하고 있었다.
와.. 내가 2009년 부터 이 아이디를 썼고, 이 미친놈은 2013년부터 썼네..
내가 leopardan이라는 계정을 독점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닌데, 저런 더러운 계정과 같이 쓸 수는 없다.
그동안 혹시나 그럴일은 잘 없겠지만 내 아이디를 구글에서 쳐본 사람들이 있다면..
이 계정을 보고 나를 연상 시켰을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니까 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이 미친 계정을 어떻게든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트위터 계정 신고에 대해 찾아봤는데, 이 놈은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다 아주 증거가 넘치고 넘친다.
아니 2009년 부터 써서 여기저기 있는 아이디를 바꿀수도 없고, 이 더러운 놈이 제발 사라지기를 바랄뿐이다.
빨리 처리되길 바라고 만약에 빨리 처리 안되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다.
와 소름 돋는다 진짜
'소소한 이야기 > 골방 속 보금자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생활] 토끼 밥상 이벤트 (0) | 2015.01.01 |
---|---|
[어느날] 나그네 (0) | 2013.12.04 |
[어느날] 말을 신중히 하자 (0) | 2013.11.29 |
[어느날] As time goes by (0) | 2013.01.12 |
[어느날] - (2) | 2012.03.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