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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골방 속 보금자리

나랑 같은 아이디를 쓰는 트위터 변태 놈

블로그를 다시 시작해 볼라고 구글에서 내 아이디 leopardan은 쳐봤다가 개식겁했다.

 

응? 트위터 사료? 누가 개를 키우나

 

맨 처음에는 다른 사람이 또 leopardan 이라는 계정을 쓰는구나 했는데 눌러서 들어가보니 

어떤 미친놈이 나랑 똑같은 아이디로 트위터에서 변태 행위를 하고 있었다.

 

와 이 미친놈이 나랑 똑같은 아이디로 뭐 하는거야

와.. 내가 2009년 부터 이 아이디를 썼고, 이 미친놈은 2013년부터 썼네..

 

내가 leopardan이라는 계정을 독점해야 한다는 것은 절대 아닌데, 저런 더러운 계정과 같이 쓸 수는 없다.

 

그동안 혹시나 그럴일은 잘 없겠지만 내 아이디를 구글에서 쳐본 사람들이 있다면..

 

이 계정을 보고 나를 연상 시켰을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겠다 생각하니까 와.. 갑자기 심장이 빨리 뛰고 이 미친 계정을 어떻게든 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트위터 계정 신고

 

트위터 계정 신고에 대해 찾아봤는데, 이 놈은 신고하는데 어려움이 하나도 없었다 아주 증거가 넘치고 넘친다.

 

제발 빨리 처리 되기를

 

아니 2009년 부터 써서 여기저기 있는 아이디를 바꿀수도 없고, 이 더러운 놈이 제발 사라지기를 바랄뿐이다.

 

빨리 처리되길 바라고 만약에 빨리 처리 안되면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는 방법도 찾아봐야겠다.

 

와 소름 돋는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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